“도심 이미지 바꾸는 오피스텔 디자인”...몬트레아 한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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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건물 디자인은 단순히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사용자에게 자긍심을 주고, 도심에서 경관을 연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스티븐송 대표는 "도시 경관을 형성하는 건축물 외부 디자인의 중요성은 앞으로도 계속 강조될 것"이라며 "기존의 획일적인 디자인에서 벗어나 도시의 이미지를 새롭게 정의하고, 거주자 및 이용자들에게 변화하는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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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공성윤 기자)
도심 속 건물 디자인은 단순히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사용자에게 자긍심을 주고, 도심에서 경관을 연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몬트레아 한남 오피스텔은 이러한 개념을 실현하며, 기존과는 다른 모습으로 도심의 이미지를 만들고 있다.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몬트레아 한남은 디벨로퍼 엠디엠플러스가 선보인 하이엔드 오피스텔이다. 지하 7층부터 지상 12층 규모로 조성된 이 오피스텔은 고액 자산가와 셀러브리티를 겨냥한 고급 상품으로, 계획 초기부터 건물의 내외부 디자인에 각별히 신경을 썼다.
몬트레아 한남은 기존의 획일적인 커튼월 디자인을 넘어서 새로운 입면 경관을 연출하며, 건축 초기 단계에서부터 도시 디자인 심의를 한 번에 통과할 만큼 주목을 받았다. 2024년 초 완공돼 지난 5월 입주가 시작된 이 오피스텔은 입주민들에게 큰 자긍심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건물 디자인을 맡은 스카(SCAAA) 스티븐송 대표는 미국의 유명한 건축가 로버트 벤투리와 그의 부인인 데니스 스콧 브라운의 제자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그는 국내에서 여의도 IFC의 설계를 맡 았던 이래로 홍대의 RYSE호텔 등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다.
스티븐송 대표는 "도시 경관을 형성하는 건축물 외부 디자인의 중요성은 앞으로도 계속 강조될 것"이라며 "기존의 획일적인 디자인에서 벗어나 도시의 이미지를 새롭게 정의하고, 거주자 및 이용자들에게 변화하는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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