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영등포공고U17 금강대기 유스컵 우승

이태윤 2024. 6. 13. 17: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영등포공고U17이 '2024 금강대기 U17 축구 유스컵'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13일 강릉 강북공설운동장에서 펼쳐진 금강대기 U17 유스컵 결승전에서 서울영등포공고U17이 4대2로 경기화성시U17를 이기며 우승을 가져갔다.

영등포공고U18팀은 14일 금강대기 고교리그 결승전에 나서 U17에 이어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로서 2024 금강대기 U17 유스컵의 우승팀은 서울영등포공고U17이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3일 결승전서 경기화성시U17에 4대2 승리
▲ 13일 강릉 강북공설운동장에서 펼쳐진 2024금강대기 U17 유스컵 결승전에서 서울영등포공고U17과 경기화성시U17 선수들이 치열한 볼 다툼을 벌이고 있다. 강원도민TV 캡처 

서울영등포공고U17이 ‘2024 금강대기 U17 축구 유스컵’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13일 강릉 강북공설운동장에서 펼쳐진 금강대기 U17 유스컵 결승전에서 서울영등포공고U17이 4대2로 경기화성시U17를 이기며 우승을 가져갔다. 영등포공고U18팀은 14일 금강대기 고교리그 결승전에 나서 U17에 이어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만약 영등포공고U18이 고교리그 결승전에서 승리한다면 올해는 영등포공고의 한 해가 된다.

결승전 답게 전반전부터 불꽃 튀는 대결이 펼쳐졌다. 주고받는 공방이 펼쳐지며 대등한 대결을 펼친 양팀은 한번의 실수로 희비가 엇갈렸다. 전반 15분 이연호(화성시)의 후방 패스를 오윤택(영등포공고)이 가로채고 그대로 중앙을 돌파,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1대0으로 앞서가던 영등포공고는 점수를 지키기 위해 안전한 플레이를 가져갔고, 화성시는 골문을 뚫기 위해 맹공을 퍼부었지만 결정적인 장면이 연출되지는 않았다.

 

▲ 13일 강릉 강북공설운동장에서 펼쳐진 금강대기 U17 유스컵 결승전에서 서울영등포공고U17이 4대2로 경기화성시U17를 이기며 우승을 가져갔다.[사진제공=강원도축구협회]

후반전도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후반 11분 안규희(영등포공고)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오는 볼을 그대로 쇄도, 슈팅을 때리며 골문을 갈랐다. 후반 19분 전진우(영등포공고)가 왼쪽측면으로 돌파 후 뒤를 돌아본다. 뒤따라오는 같은팀을 향해 넘긴패스, 박태양(영등포공고)이 침착하게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영등포공고U17은 3대0을 만들었다. 후반 26분 중앙으로 드리블을 하며 나가던 오윤택이 백힐 패스를 했고 뒤따라가던 박태양이 이어받아 2명의 수비진 사이로 골을 넣으며 4대0으로 나아갔다.

경기화성시가 바로 뒤쫓기 시작했다. 후반 28분 주우주(화성시)가 왼쪽측면에서 멋있는 왼발슈팅을 성공시키며 4대1로 뒤쫓기 시작했고, 이어서 몇초 지나지 않아 양수민(화성시)이 골을 넣으며 4대2로 추격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얼마남지 않은시간 추가시간 5분이 모두 지나며 경기 종료 휘슬이 불렸다.

이로서 2024 금강대기 U17 유스컵의 우승팀은 서울영등포공고U17이 됐다. 한편, 14일 서울영등포공고 U18이 서울상문고와 2024 금강대기 고교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이태윤 tyun@kado.net 

#금강대기 #결승전 #유스컵 #서울영등포 #영등포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