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NGO 플랜코리아, 신규 온라인 후원자 모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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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개발NGO 플랜코리아는 전날 12일 신규 후원자를 대상으로 후원자 모임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후원자 모임은 지난해년부터 후원을 시작한 신규 후원자 중 플랜이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젝트 사업을 후원하는 후원자들을 대상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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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국제구호개발NGO 플랜코리아는 전날 12일 신규 후원자를 대상으로 후원자 모임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후원자 모임은 지난해년부터 후원을 시작한 신규 후원자 중 플랜이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젝트 사업을 후원하는 후원자들을 대상으로 했다. 실제 플랜코리아가 캄보디아 현장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담당자를 온라인으로 연결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프로젝트 매니저는 후원자들에게 해당 프로젝트의 목적과 과정, 결과 등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캄보디아에 식수 및 위생 시설을 지어주는 것만이 아닌, 어떻게 유지보수를 하는지, 현지의 잘못된 위생 습관이나 인식을 어떤 식으로 개선했는지 등의 내용을 사례와 함께 상세히 공유했다.
참가한 후원자들은 중간중간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기도 하며 플랜의 해외사업 프로젝트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하나부터 열까지 꼼꼼히 확인하는 모습을 보였다.
모임에 참석한 한 후원자는 "플랜코리아를 통해 내가 매달 건넨 기부금이 어떤 식으로 사용되고, 또 어떤 프로젝트에 활용되지는 지 전반적인 운영 체계를 알 수 있어 유익했다. 특히, 실제 캄보디아 현장을 실시간 연결을 통해 확인했던 점이 유익하면서도 인상 깊었고, 이를 통해 플랜에 대한 신뢰가 더욱 커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플랜코리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타겟층과 컨셉을 달리하여 후원자 모임을 정기적으로 진행해 후원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후원자 어워드나 공식 유튜브 채널인 '플랜TV'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후원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하겠다"라고 전했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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