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푸틴, 며칠 내 방북"…평양, 여객기 옮기고 대형구조물 세우고

한성은 2024. 6. 1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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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내주 방북설을 12일 대통령실이 확인하며 그의 방북이 사실상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24년 만에 푸틴 대통령의 방북이 진행된다면 러시아가 북한의 든든한 '뒷배'라는 점을 다시 한번 국제사회에 알리고 싶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의지에 푸틴 대통령이 화답하는 성격이 강한데요.

우리나라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윤석열 대통령의 카자흐스탄 국빈 방문 기간인 이날 기자들을 만나 푸틴 대통령의 북한 방문이 며칠 안으로 다가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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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내주 방북설을 12일 대통령실이 확인하며 그의 방북이 사실상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24년 만에 푸틴 대통령의 방북이 진행된다면 러시아가 북한의 든든한 '뒷배'라는 점을 다시 한번 국제사회에 알리고 싶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의지에 푸틴 대통령이 화답하는 성격이 강한데요.

특히 이 과정에서 장기 군사 협력의 토대를 다지는 결과물이 도출될 수 있을지가 관전포인트입니다.

우리나라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윤석열 대통령의 카자흐스탄 국빈 방문 기간인 이날 기자들을 만나 푸틴 대통령의 북한 방문이 며칠 안으로 다가왔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외신 보도 등을 종합할 때 그의 방문은 18∼19일이 될 가능성이 있는데요.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들은 북한에서 푸틴 대통령 방북과 관련한 행사 준비 움직임으로 추정되는 정황들이 포착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매체들은 지난 11일 미국 민간 위성서비스 '플래닛 랩스'가 촬영한 위성 사진을 바탕으로 평양 김일성 광장 연단 바로 옆에 기존에는 없던 대형 물체가 발견됐다고 전했는데요.

아울러 광장 북쪽의 내각종합청사 건물과 남쪽에 있는 대외경제성 건물 인근에도 구조물이 정렬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제작: 김해연·한성은

영상: 로이터·조선중앙TV·NK PRO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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