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100書]한전, 영국 원전업계와 신규원전 협력방안 논의

세종=유현욱 기자 2024. 6. 13. 17: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전력이 12일부터 방한 중인 영국 원전산업계 14개 기업대표단과 영국 신규 원전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방한은 영국 정부의 강력한 원전 확대 정책에 발맞춰 사업 참여를 희망하고 있는 영국 기업들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한전 관계자는 "마지막날 영국 방문단과 종합점검회의를 통해 한전의 사업관리 능력과 한국형 원전의 강점을 홍보하겠다"며 "한전이 영국 신규 원전사업 추진을 위한 최적의 파트너임을 강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3일 두산에너빌리티 창원 공장을 견학 중인 영국 원전산업계 14개 기업대표단 일행. 사진 제공=한전
[서울경제]

한국전력이 12일부터 방한 중인 영국 원전산업계 14개 기업대표단과 영국 신규 원전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방한은 영국 정부의 강력한 원전 확대 정책에 발맞춰 사업 참여를 희망하고 있는 영국 기업들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방문단 일행은 전날 울산의 새울원전 3·4호기(APR1400) 건설 현장 및 운영 원전 견학을 시작으로 이날 창원에 소재한 두산에너빌리티의 원자로 제작 공장을 둘러봤다. 14일에는 경주 한전KPS의 원전정비센터도 방문할 예정이다.

한전 관계자는 “마지막날 영국 방문단과 종합점검회의를 통해 한전의 사업관리 능력과 한국형 원전의 강점을 홍보하겠다”며 “한전이 영국 신규 원전사업 추진을 위한 최적의 파트너임을 강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종=유현욱 기자 abc@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