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X 통해 “임금안 압도적 찬성으로 재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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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주주총회에 앞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보상안 지급 안건이 재승인됐다고 12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X(구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그는 X에 "테슬라의 두 가지 주요 안건이 압도적인 격차로 통과됐다"며 "여러분의 지지에 고마움을 표한다"는 글을 남겼다.
테슬라는 머스크의 임금안과 더불어 본사를 델라웨어에서 텍사스로 이전하는 방안을 투표에 부쳤었다.
그런데 머스크가 이에 앞서 자신의 X를 통해 투표 결과를 알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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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테슬라 주주총회에 앞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보상안 지급 안건이 재승인됐다고 12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X(구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그는 X에 “테슬라의 두 가지 주요 안건이 압도적인 격차로 통과됐다”며 “여러분의 지지에 고마움을 표한다”는 글을 남겼다.
테슬라는 머스크의 임금안과 더불어 본사를 델라웨어에서 텍사스로 이전하는 방안을 투표에 부쳤었다. 머스크는 델라웨어 법원이 자신의 임금안에 대해 무효 판결을 내리자 본사를 델라웨에서 텍사스로 옮길 것이라고 공언해 왔다.
앞서 테슬라는 머스크에 대한 보상안과 텍사스로 본사 이전에 대한 사전투표를 진행했었다.
최종 결과는 13일 오후 4시 30분(한국 시간 14일 오전 5시 30분) 테슬라 본사에서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발표될 예정이었다.
그런데 머스크가 이에 앞서 자신의 X를 통해 투표 결과를 알린 것.
그는 몇 %의 지지율로 임금안과 회사 이전안이 통과됐는지 등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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