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K-ISSUE 재난 스터디 워킹그룹'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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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13일 안동예술의 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국내 6대 분야 재난 전문가와 재난 관련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이슈(ISSUE) 재난스터디 워킹그룹' 발대식을 개최했다.
도는 세 번째 전략으로 경북에서 자주 발생하는 6대 재난(대설·한파, 산불, 풍수해, 산사태, 지진, 폭염) 전문가 32명을 위촉해 'K-ISSUE 재난스터디 워킹그룹'을 운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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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13일 안동예술의 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국내 6대 분야 재난 전문가와 재난 관련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이슈(ISSUE) 재난스터디 워킹그룹' 발대식을 개최했다.
경북도는 지난해 7월 경북 북부지역에 극한 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지난 1월부터 경북형 재난대응모델(K-Citizen First Project)의 최종목표로 도민 생명을 최우선 원칙을 구현하기 위한 3가지 추진 전략을 세웠다.
첫 번째 전략으로 경북도와 경일대, 경북연구원과 주요 재난에 신속하게 대처하고자 위기 대응 3축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4월 11일 도지사 주관으로 체결했다.
두 번째 전략으로 산사태 대비 기상청, IBM 웨더 컴퍼니, 노아(NOAA) 기상정보를 활용한 12시간 전 사전 예측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도는 세 번째 전략으로 경북에서 자주 발생하는 6대 재난(대설·한파, 산불, 풍수해, 산사태, 지진, 폭염) 전문가 32명을 위촉해 'K-ISSUE 재난스터디 워킹그룹'을 운영키로 했다.
이날 발대식 행사는 환영사, 축사, 전문가 위원 위촉장 수여, 6대 재난 유형별 원인과 대응 방안에 대한 분과별 토론,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지난해 경북 북부지역 산사태를 교훈 삼아 경북형 재난대응모델 목표인 도민의 생명 보호 최우선을 위해 대학, 연구기관, 민간 전문가, 재난 분야 공무원이 함께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역량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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