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나코리아, 건축자재 표면 연소 시험서 0포인트 기록…우수한 불연효과 확인

구교현 2024. 6. 1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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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나 코리아가 다기능 세라믹 도료 '가이나(GAINA)'가 건축자재 표면 연소시험(UL723)에서 우수한 불연성을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UL723 실험에서 기능성(불연) 도료로써 0포인트를 기록한 건 매우 이례적인 결과로, '가이나'가 화재 시 화염이나 연기의 확산이 전혀 없음을 확인해 안정성이 보장된 도료임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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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723 실험에서 기능성(불연) 도료로써 0포인트를 기록했다.(제공:가이나코리아)

가이나 코리아가 다기능 세라믹 도료 '가이나(GAINA)'가 건축자재 표면 연소시험(UL723)에서 우수한 불연성을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스타이너 터널 실험이라고 불리는 건축자재 표면 연소시험은 미국 안전 규격 개발기관(UL)에서 진행하는 실험으로 화재 시 확산되는 화염 및 연기를 측정한다. 이 실험에서는 25피트의 터널 시험기에 실험체를 설치하고 분당 88kW의 불꽃으로 10분 동안 노출시켜 화염 확산 지수(FSI)와 연기 발생 지수(SDI)를 산출하여 Class A, B, C 3등급으로 분류한다.

실험 결과, '가이나'의 다기능 세라믹 특수 도료는 Class A에 해당되었다. 이 등급에 해당되는 도료는 전세계에서 현재까지 단 29가지만 기록했다. UL723 실험에서 기능성(불연) 도료로써 0포인트를 기록한 건 매우 이례적인 결과로, '가이나'가 화재 시 화염이나 연기의 확산이 전혀 없음을 확인해 안정성이 보장된 도료임을 증명했다.

2023년 기준 화재 사고는 총 38857건으로 약 9500억원의 재산 피해와 약 300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가이나 코리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실험은 우수한 불연 효과를 입증하여 화재 시 발생할 수 있는 피해 확산 방지와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돕는 것에 의미가 있다.

'가이나'는 우주항공 기술을 위해 활용했던 단열재를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게 개발한 세라믹 도료로 불연성 외에도 단열, 차음, 공기 청정 등 다양한 기능이 있다.

특히 뛰어난 단열 효과로 세라믹 코팅이 태양열이 실내로 침입하는 것을 차단해 열의 축적을 방지하여 요즘처럼 30도를 넘나드는 여름철 냉방비를 절감할 수 있다.

한편 다기능 세라믹 도료 '가이나'는 가이나코리아(공식수입원 제이솔루션)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블로그 또는 유선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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