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샷' 김강민 1군 복귀. 김경문 감독과 드디어 함께 한다. 하주석-최인호 테이블세터[잠실 현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 이글스 베테랑 김강민이 1군에 복귀했다.
한화는 13일 잠실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김강민을 1군에 등록했다.
김 감독은 "김강민은 다치지 않았다면 계속 1군에 있었을 선수다"라며 "왼손 투수가 나오면 선발로 나갈 수도 있고, 가장 중요한 장면에서 대타로 나갈 수도 있다. 야구가 초반에 이긴다고 되는게 아니라 7,8,9회를 이겨야 된다. 그때 중요하게 쓸 수 있다"라며 김강민의 가치를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한화 이글스 베테랑 김강민이 1군에 복귀했다.
한화는 13일 잠실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김강민을 1군에 등록했다. 유로결이 2군으로 내려갔다.
김강민은 지난 3일 1군에서 말소됐다. 전날인 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서 7회초 상대 투수 코너 시볼드의 3구째 145㎞의 직구를 헬멧에 맞았던 것. 직구가 헤드샷이 되며 코너는 곧바로 퇴장조치 됐고 충격을 받은 김강민도 곧바로 대주자 이상혁으로 교체됐었다. 그리고 다음날 후유증으로 인해 1군에서 빠지게 됐다.
공교롭게도 3일은 새로 선임된 김경문 감독의 취임식이 열린 날. 김강민도 이날 취임식에 왔는데 김 감독은 김강민을 보고 "너 왜 나왔어. 병원은"이라고 말하며 김강민의 상태부터 걱정했다. 김강민은 "그래도 얼굴은 봬야해서요"라며 머쓱하게 웃었다.
정확하게 열흘만에 돌아왔다.
김강민은 SK 와이번스 시절 김 감독이 지휘했던 두산 베어스를 포스트시즌에서 만날 때마다 잡았다. 그리고 긴 시간이 지나 이젠 한화에서 같은 목표로 뛰게 됐다.
김 감독은 "김강민은 다치지 않았다면 계속 1군에 있었을 선수다"라며 "왼손 투수가 나오면 선발로 나갈 수도 있고, 가장 중요한 장면에서 대타로 나갈 수도 있다. 야구가 초반에 이긴다고 되는게 아니라 7,8,9회를 이겨야 된다. 그때 중요하게 쓸 수 있다"라며 김강민의 가치를 말했다.
한화는 이날 하주석(3루수)-최인호(좌익수)-안치홍(2루수)-노시환(지명타자)-채은성(우익수)-김태연(1루수)-이재원(포수)-이도윤(유격수)-장진혁(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하주석 최인호 이도윤 장진혁 등 1,2,8,9번 등 4명이 왼손 타자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효림 父 “사돈 김수미, 결혼식날 편파적..서운했다” 눈물로 폭로
- 유명 배우, 뇌손상 고백 “상당부분 망가졌지만 정상 생활 놀라워”
- 홍석천, 건강 이상 고백.."폐 염증 재발, 내 인생 참 슬퍼"
- 43세 한예슬, 브라톱에 드러난 파격 타투…결혼 후 더 과감해졌네
- 최강희 "알바 이유, 경험 아닌 생계...집도 절도 없다" ('라스')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