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로 이웃사랑 실천한 '3함대 헌혈 6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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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헌혈의 날인 14일을 앞두고 해군 제3함대사령부(이하 3함대) 장병들이 헌혈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강대승 원사(진)(46)가 홍남표 창원시장으로부터 지역 다회헌혈자에 대한 표창과 감사의 뜻을 전달받는다.
강 원사 외에도 3훈련대대 김병창 원사(47), 정용호 원사(50), 배종근 원사(50), 정후성 원사(43), 곽효선 원사(진)(45), 김명랑 상사(430) 등은 '헌혈 6총사'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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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승 원사, 다회헌혈자 표창 예정
[영암=뉴시스] 박상수 기자 = 세계 헌혈의 날인 14일을 앞두고 해군 제3함대사령부(이하 3함대) 장병들이 헌혈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강대승 원사(진)(46)가 홍남표 창원시장으로부터 지역 다회헌혈자에 대한 표창과 감사의 뜻을 전달받는다.
강 원사(진)은 27년 간 꾸준히 헌혈에 동참, 지난해 300번째 헌혈을 달성하며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최고명예대장’을 수여 받은 바 있다.
강 원사 외에도 3훈련대대 김병창 원사(47), 정용호 원사(50), 배종근 원사(50), 정후성 원사(43), 곽효선 원사(진)(45), 김명랑 상사(430) 등은 ‘헌혈 6총사’로 불린다.
이들 6명이 지금까지 실시한 헌혈 횟수는 총 523회에 달한다.
이 중 김병창 원사와 정용호 원사는 각각 136회, 110회 헌혈을 실시하며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유공장 ‘명예장’ 수여와 함께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 ‘명예의 전당’에도 이름을 올렸다.
특히 김병창.배종근 원사는 지금까지 모은 헌혈증서 210장을 수혈이 필요한 전우 가족들의 치료를 위해 기증했다.
정용호 원사도 헌혈증서 100매를 백혈병.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어린이들을 위해 한국백혈병 소아암협회 제주지회에 기증하는 등 후배 부사관들을 이끄는 선배 부사관으로서 전우와 이웃을 따스하게 살피는 모범을 보여왔다.
앞서 강 원사(진)은 27년 간 꾸준히 헌혈에 동참, 지난해 300번째 헌혈을 달성하며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최고명예대장’을 수여 받은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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