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90만 명 이목’...BTS 진, 허그회+4000명 아미 호흡 [MK이슈]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ji.seunghun@mk.co.kr) 2024. 6. 1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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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과 동시에 허그회를 기획한 그룹 방탄소년단 진의 행보에 팬들이 화끈하게 화답했다.

무려 90만 명에 이르는 전 세계 팬들이 그의 라이브 방송을 시청하며 애정을 쏟았다.

이에 수백명의 팬들은 진의 라이브 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하이브 사옥 인근에 자리해 그의 전역을 축하했다.

비공개로 진행되는 1부에서 진은 사전 당첨된 1000여 명의 팬들과 프리허그 행사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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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한 BTS 진. 사진ㅣ빅히트 뮤직
전역과 동시에 허그회를 기획한 그룹 방탄소년단 진의 행보에 팬들이 화끈하게 화답했다. 무려 90만 명에 이르는 전 세계 팬들이 그의 라이브 방송을 시청하며 애정을 쏟았다.

진은 지난 12일 경기 연천군 제5사단 신병교육대 군 복무 생활을 마치고 전역했다. 그는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쉴틈 없는 행보를 걸었다. 첫 일정은 오래 걸리지 않았다. 연천에서 전역 행사를 마친 진은 자신을 찾아준 멤버들과 함께 서울 용산의 하이브 사옥을 찾아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여기서 진은 짧게나마 전역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 여러분 자주 찾아뵙는 석진이가 되겠다. 기다려준 팬들 모두 고맙고 사랑한다”고 인사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에 따르면 해당 라이브 영상 동시접속자수는 무려 90만 명을 넘겼다. 재생 국가와 지역만 211개에 달했으며 총 재생수는 350만 회 이상을 기록했다.

전역 뒤 진의 첫 일정이라는 점과 더불어 당시 진을 제외한 다른 멤버들도 사옥 안에서 함께 했다. 진의 전역을 축하해주기 위해 완전체가 모인 것. 이에 수백명의 팬들은 진의 라이브 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하이브 사옥 인근에 자리해 그의 전역을 축하했다. 경찰 추산 500명에 달했다. 현장에는 35명의 경찰이 출동해 통제에 나섰다.

전역한 BTS 진을 축하하기 위해 하이브 사옥에 모여든 팬들. 사진ㅣ빅히트 뮤직
진은 전역 하루 뒤인 14일 서울종합운동장에서 ‘2024 페스타’에 참여해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가진다. 진이 직접 참석해 진행되는 행사는 1, 2부로 나뉜다. 비공개로 진행되는 1부에서 진은 사전 당첨된 1000여 명의 팬들과 프리허그 행사를 연다.

이후 진은 2부에서 4000명의 팬들을 초대해 3곡 정도의 노래를 포함한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2024 페스타’는 진의 행사 외에도 팬들의 참여로 이뤄지는 그라운드 행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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