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임박해 남편 한 달 식사 준비한 日임신부…엇갈린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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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예정일이 얼마 남지 않은 일본 여성이 한 달 분량에 달하는 남편 몫의 식사를 미리 준비했다는 소식에 누리꾼들 의견이 분분하다.
지난 10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출산을 앞둔 일본 여성 A씨가 분만 전 남편을 위해 30일 치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
A씨는 자신의 SNS 계정에 "출산 후 회복을 위해 친정으로 돌아갈 예정"이라며 출산 예정일을 앞두고 남편의 식사를 미리 준비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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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림 기자 ]
출산 예정일이 얼마 남지 않은 일본 여성이 한 달 분량에 달하는 남편 몫의 식사를 미리 준비했다는 소식에 누리꾼들 의견이 분분하다.
지난 10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출산을 앞둔 일본 여성 A씨가 분만 전 남편을 위해 30일 치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
A씨는 자신의 SNS 계정에 “출산 후 회복을 위해 친정으로 돌아갈 예정”이라며 출산 예정일을 앞두고 남편의 식사를 미리 준비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헌신적인 아내”, “아내의 사랑이 느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각에서는 남편을 비난하기도 했다. “어떤 남편이 임신한 아내에게 한 달 치의 저녁 식사를 준비하도록 허락하나요?”, “임신 중인데 남편의 가정부 역할을 하고 있네”라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이에 A씨는 “남편이 퇴근 후 집에 매우 늦게 오기 때문에 저녁 식사를 준비했고, 임신 기간 동안 항상 많은 지지와 이해를 해줬다”고 설명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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