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과 접점 확대···KG모빌리티,'익스피리언스 1호점' 개관

경기도 일산에 3층 규모로 열어
고객 다양한 드라이빙 경험 제공

KG모밀리티는 경기도 일산에 ‘익스피리언스 센터 1호점’을 개관했다. 사진제공=KG모빌리티

[서울경제]

KG모빌리티(003620)(KGM)가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운전 경험을 제공할 체험관을 열었다.

KGM은 13일 경기도 일산 동구에 ‘익스피리언스 센터 1호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엔 곽재선 회장, 박장호 대표이사, 선목래 노조 위원장, 이강 디자인센터장 등 노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자연과 도심을 콘셉트로 일상과 레저를 넘나드는 다재다능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이미지를 강조하는 콘텐츠로 채워졌다.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은 영상이 송출되는 외관의 디지털 월과 1층 쇼룸에 설치된 디지털 사이니지는 역동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입체감 있는 영상으로 표현해 몰입감을 더한다. 2층 쇼룸은 다이내믹한 아웃도어 SUV 이미지를 나타낸다.

경기도 일산에 문을 연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에 KGM 차량들이 전시돼 있다. 사진제공=KG모빌리티

이외에도 차량 인도 세리머니 장과 고객 라운지 등 고객을 위한 공간이 마련됐다.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선보인 콘셉트카 F100이 전시돼 있다. 히스토리월은 70년의 역사를 지닌 KGM의 발자취와 미래 비전을 포함한 브랜드 헤리티지를 시각화했다.

다양한 시승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토레스 EVX·더 뉴 토레스·티볼리·렉스턴 써밋·렉스턴 스포츠 칸 등 인기 모델을 총 4개의 시승코스에서 직접 타볼 수 있다. O100 등 신규 모델도 출시 시점에 맞춰 라인업에 포함될 예정이다.

고객이 본인의 운전 스타일에 코스를 계획하고 체험할 수 있는 시승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익스피리언스 센터 일산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문을 연다. 시승 예약은 온라인 홈페이지 또는 방문을 통해 할 수 있다.

서민우 기자 ingaghi@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