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 방출’ SSG, 칼바람 개혁…김주온·정성곤 등 새 팀 찾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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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투수 정성곤, 김주온, 유호식과 포수 김건이를 방출한다고 밝혔다.
등록 선수인 김주온과 정성곤은 KBO에 웨이버 공시를 요청할 계획이고, 육성 선수인 유호식과 김건이는 웨이버 공시 절차를 밟지 않고 팀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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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는 13일 "선수 4명과 면담을 했고, 방출 의사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등록 선수인 김주온과 정성곤은 KBO에 웨이버 공시를 요청할 계획이고, 육성 선수인 유호식과 김건이는 웨이버 공시 절차를 밟지 않고 팀을 떠난다.
SSG 관계자는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오는 선수가 있고, 팀에서 더 활용하고 싶어 하는 유망주도 있다"며 "현 상황에서 활용하기 어려운 선수 4명에게 방출 통보를 했다. 해당 선수들이 최대한 빨리 새 팀을 찾을 수 있도록 서둘러 절차를 밟았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방출 통보를 받은 선수 중 팬들에게 가장 익숙한 선수는 정성곤이다.
정성곤은 1군에서 158경기에 등판해 9승 28패 8세이브 16홀드 평균자책점 6.93을 올렸다.
김주온은 1군 30경기에 등판해 승리 없이 3패를 당했다. 평균자책점은 9.00이다.
유호식과 김건이는 1군 무대를 밟지 못하고 SSG를 떠난다. /연합뉴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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