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민병덕 전 KB국민은행장·김성환 한투증권 대표 사외이사 선임

이용성 2024. 6. 1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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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13일 서울사옥에서 제2차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민병덕 전 KB국민은행장을 공익대표 사외이사로,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를 업계대표 사외이사로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1969년생으로 고려대 경제학 학사를 졸업한 이후 2016년 한국투자증권 IB그룹장 전무와 경영기획총괄 부사장, 개인고객그룹장 부사장을 거쳐 올해 1월부터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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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한국거래소는 13일 서울사옥에서 제2차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민병덕 전 KB국민은행장을 공익대표 사외이사로,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를 업계대표 사외이사로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민병덕 전 KB국민은행 은행장,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사진=거래소)
1954년생으로 동국대 경영학 학사를 졸업한 민 전 은행장은 지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KB국민은행장을 역임했다. 이후 2016년부터 2018년까지 금융감독원 옴브주만과 트러스톤자산운용 사외이사 등 주요 경력을 거쳤다.

김 대표는 1969년생으로 고려대 경제학 학사를 졸업한 이후 2016년 한국투자증권 IB그룹장 전무와 경영기획총괄 부사장, 개인고객그룹장 부사장을 거쳐 올해 1월부터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신규 선임된 사외이사의 임기는 2027년 6월13일까지 3년이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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