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를 세계로'…충북도, 농식품 수출상담회 개최

전창해 2024. 6. 1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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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13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2024 해외바이어 초청 농식품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세계인이 즐기는 충북 K-푸드'를 주제로 열린 이날 상담회에는 도내 농식품 수출기업 70곳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선발한 10개국 43명의 유망 해외바이어가 참가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수출상담회는 품질 좋은 충북 농식품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라며 "더 많은 K-푸드가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마케팅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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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도는 13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2024 해외바이어 초청 농식품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해외바이어 초청 충북 농식품 수출상담회 개막식 [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계인이 즐기는 충북 K-푸드'를 주제로 열린 이날 상담회에는 도내 농식품 수출기업 70곳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선발한 10개국 43명의 유망 해외바이어가 참가했다.

현장에서는 기업과 해외바이어 간 대면상담을 비롯해 코트라의 수출 제품 디지털 콘텐츠 무료 제작 지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의 농식품 국제인증 관련 무료 컨설팅 등이 이뤄졌다.

충북도와 백년가게협동조합연합회, 청주대 산학협력단이 참여한 수출협약도 체결했다.

향후 5년간 미국과 태국에 있는 충북 농식품 상설판매장을 통해 1천만달러(약 136억원) 상당의 백년가게 밀키트를 수출한다는 내용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수출상담회는 품질 좋은 충북 농식품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라며 "더 많은 K-푸드가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마케팅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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