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기러기 아빠였다 “결혼생활 29년차인데 20년 따로 살아”(동치미)

박수인 2024. 6. 1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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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재용이 기러기 아빠임을 고백했다.

이재용은 "진짜로 제 평생 여배우한테 저런 식으로 프러포즈 받은 적이 처음이다. 예전에 예능프로그램에 같이 출연한 적이 있는데 카메라 꺼졌을 때 '나 재용 씨랑 멜로(작품) 한 번 찍고 싶어요' 하더라"며 하트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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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속풀이쇼 동치미’ 선공개 영상 캡처
MBN ‘속풀이쇼 동치미’ 선공개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이재용이 기러기 아빠임을 고백했다.

6월 11일 선공개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이재용이 출연해 "올해로 결혼생활 29년차인데 그중에서 20년을 기러기 생활하고 있다. 한 달에 한 두번 집에 가면 장기 스테이를 하지 않고 짧게, 2박 3일 정도 가볍게 머무르고 있다. 집은 부산에 있다"고 밝혔다.

배우 임예진의 멜로 동반출연 프러포즈를 받기도. 임예진은 "저는 개인적으로 이재용 씨 팬이다. 평소 카리스마 있는 이미지를 좋아하는데 저런 사람이랑 로맨스를 하면"이라며 함께 로맨스 작품에 출연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재용은 "진짜로 제 평생 여배우한테 저런 식으로 프러포즈 받은 적이 처음이다. 예전에 예능프로그램에 같이 출연한 적이 있는데 카메라 꺼졌을 때 '나 재용 씨랑 멜로(작품) 한 번 찍고 싶어요' 하더라"며 하트로 화답했다.

임예진은 "저는 배우 생활은 오래 했는데 다양한 경험이 없다. 많은 걸 경험하고 싶다"며 "(이재용의) 목소리 봐라. 너무 따뜻하고 유머도 있고 너무 근사한 남자다. 근데 우리는 그 역할로만 만나게 되지 않나. 실제로 만나고 반했다"고 애정을 표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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