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콘텐츠 투자 맛집은..." 경연 통해 콘텐츠 기업 35개사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지난 11~12일 판교에서 '경기 레벨업 피칭데이' 경연을 열고 최종 35개사를 선발했다.
피칭데이는 민간 투자사로부터 투자받을 콘텐츠 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열린 경연대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지난 11~12일 판교에서 '경기 레벨업 피칭데이' 경연을 열고 최종 35개사를 선발했다.
피칭데이는 민간 투자사로부터 투자받을 콘텐츠 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열린 경연대회다. 이번 대회는 콘텐츠 기업이 언제든 투자자나 창업 멘토를 만나 성장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경기도 콘텐츠 투자 맛집'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했다.
행사에 앞서 경기도는 '2024년 경기 레벨업 프로그램' 참가 기업을 모집하고 서류평가를 진행했다. Pre-A(프리 에이) 성장 단계 기업, 글로벌 진출 희망 기업, 메타버스 분야기업 등 3개 부문에 총 200여개 기업이 지원했고, 이 가운데 56개 팀을 선별했다.
선발된 56개 팀은 11일부터 경콘진의 민간투자 파트너인 G-VIP 심사위원 50여명 앞에서 IR 피칭(투자유치를 위한 기업 소개) 경연을 진행했다.
이번 경연을 통해 Pre-A 레벨업 부문 10개사, 글로벌 레벱업 5개사, 메타버스 레벨업 부문 2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이들은 올해 경콘진이 직접 출자하는 '시드 레벨업 펀드'(가칭) 투자 수혜를 우선 검토 받고 G-VIP 대상 투자 네트워킹 행사인 '레벨업 투자라운드'에도 연 3회 이상 참여한다. 또한 전문가 기업 진단을 통해 사업 모델을 고도화하고 법률, 특허, 마케팅 등 기업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탁용석 경기콘텐츠진흥원장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콘텐츠 스타트업이 경기도 출자 펀드뿐만 아니라 G-VIP와도 연계돼 올해 안에 투자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면서 "공모에 선정되지 않은 기업도 경콘진 투자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성장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콘진은 지난 11일 피칭데이 현장에서 효성벤처스(주), 코나벤처파트너스(유) 등 14개 민간 투자사와 파트너십을 맺는 G-VIP(누적 63개사) 확대 협약을 진행했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쌍라이트' 조춘, 90세 된 근황 "목에 철심 12개…식물인간 될 뻔" - 머니투데이
- "중환자실 유재환, 산소호흡기 떼려고 몸부림 쳐"…모친이 전한 그 날 - 머니투데이
- 생방송서 로또 1등 맞춘 최현우…"사이비종교에 억대 제안받기도" - 머니투데이
- 고준희, 성접대 배우 아닌데 방치?…소속사 YG가 억울한 이유 - 머니투데이
- 44세 이정현, 둘째 임신 "나이 있어 기대 안 했는데…태명 복덩이" - 머니투데이
- 딸뻘 알바생에 "한달 150만원 줄게"…조건만남 제안한 진상 손님 - 머니투데이
- '토막 살인' 양광준의 두 얼굴…"순하고 착했는데" 육사 후배가 쓴 글 - 머니투데이
- 구로 디큐브시티, 현대백화점 나가고 '스타필드 빌리지' 온다 - 머니투데이
- "13살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쓰러져"…'8번 이혼' 유퉁, 건강 악화 - 머니투데이
- 검찰 앞엔 "이재명 무죄", 법원 앞은 "구속"…혼돈의 서초동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