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운 세종시의원 "시의회 청렴 체감도 하위권…대책 마련해야"

김형중 2024. 6. 13. 16: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종시의회 김광운 의원(조치원, 국민의힘)이 12일 의회사무처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의회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의회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시정을 감시하는 기구로서 모범이 되어야 함에도 세종시의회의 청렴 체감도는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며 이를 향상하기 위한 다각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회사무처 대상 행정감사서 주장…다각적 대책 주문

김광운 세종시의원이 12일 의회사무처를 대상으로 펼친 2024년 의회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세종시의회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세종시의회 김광운 의원(조치원, 국민의힘)이 12일 의회사무처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의회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의회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시정을 감시하는 기구로서 모범이 되어야 함에도 세종시의회의 청렴 체감도는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며 이를 향상하기 위한 다각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어 김 의원은 부당한 업무지시 등 청렴도가 낮은 원인에 대해 언급하며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김 의원은 의회 청사 방호를 위한 인력이 부족한 것을 지적하며 "전문 인력이 아닌 일반 직원이 본회의 시 방청 관리를 대신하고 있어 질서 방해 행위가 발생할 시 대처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시에 보안 인력 지원 요청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시와 협약을 통해 지원 인력을 요청해 직원들이 본회의 운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의회사무처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문화가 있는 날’ 행사에 의원들도 함께 참여하며 서로가 이해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사전에 일정을 조정해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