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캐피탈 카자흐스탄 법인 '은행업 예비인가' 획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BNK캐피탈 카자흐스탄 법인(BNK Finance Kazakhstan)이 지난 12일 카자흐스탄 금융당국으로부터 은행업 예비인가를 받았다.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13일 이번 예비인가 취득이 해외의 소액금융시장에 진출한 우리나라 금융회사가 현지 금융당국으로부터 은행업 전환 예비인가를 받은 최초의 사례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13일 이번 예비인가 취득이 해외의 소액금융시장에 진출한 우리나라 금융회사가 현지 금융당국으로부터 은행업 전환 예비인가를 받은 최초의 사례라고 밝혔다.
외국계 금융회사에 대한 카자흐스탄 정부차원의 은행업 승인도 15년만에 처음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BNK금융은 향후 1년 정도의 본인가 준비기간 중 카자흐스탄 은행시장에 대한 철저한 시장조사를 바탕으로 모든 은행업무를 하는 풀뱅킹(full banking)보다는 BNK금융이 국내에서도 잘하는 분야인 중소기업 대출에 특화하는 영업전략을 마련 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과 카자흐스탄 경제협력 분야인 핵심광물, 에너지, 무역 관련 한국 진출기업과 현지 기업에 대한 금융서비스도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BNK금융그룹은 글로벌 나눔활동인 'BNK해피쉐어링' 사업의 일환으로 카자흐스탄 SOS보육원을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학용품과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은행업 전환 예비인가 승인에 맞춰 카자흐스탄 아스타나를 방문한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은행업 예비인가 승인을 계기로 BNK금융은 중장기적인 전략을 바탕으로 착실히 준비를 통해 금융 본연의 역할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동기 기자 moneys3927@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르포] 분담금 5억 어떻게 내지… 1기신도시 고령층 벌벌 - 머니S
- 김호중 흔적 지웠다… 결국 지상파 3사 모두 퇴출 - 머니S
- '쌍방울 대북송금' 1심 판결한 부장판사… 이재명 재판 맡는다 - 머니S
- 해병대 부사관, 마약 수사받던 중 필로폰 투약해 긴급체포 - 머니S
- "다음엔 너야"… 아파트 엘베에 붙은 섬뜩한 '층간흡연' 경고문 - 머니S
- '서유리와 이혼' 최병길 감독 "의지 꺾인 순간 많았다" - 머니S
- 인천공항 한복판서 테니스 친 '민폐 커플'… 사람 지나가도 꿋꿋 - 머니S
- 의협, 정부에 대화 촉구 "국민에 해 끼치자는 것 아냐…얘기 좀 하자" - 머니S
- '밀양 성폭행' 피해자 측 "가해자 신상 공개 멈춰 달라" - 머니S
- [6월13일!] 갓길 걸어가다 만난 장갑차… 재판 포기 거부한 미군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