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과학회, '축구와 지속가능성' 국제콘퍼런스 개최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한국축구과학회가 오는 28일 한국체육대학교에서 '2024 한국축구과학회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에선 '축구와 지속가능성(ESG in Football)'을 주제로 총 4개의 파트로 나뉘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첫 번째 파트에서는 정성 한국프로축구연맹 프로가 'Football and ESG in K-league'를 주제로, 임새미 인천대학교 교수는 '스포츠 환경 변화와 인구감소: 우수선수 육성 위기와 대응'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어 정의석 올리브크리에이티브 대표는 '웹3와 AI 혁신을 통한 스포츠 분야의 ESG'에 대해 강연한다.

그 외에도 '심리와 코치', '피지컬 트레이닝과 영양', 그리고 '테크놀로지와 경기 분석'을 순서로 파트별로 다양한 강연이 진행된다.

강사로는 윤영길 한국체육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임송이 멘탈코칭 박사, 이정우 전남 드래곤즈 18세 이하(U-18)팀 피지컬 코치, 배태한 독일체육대학교 분석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축구과학회는 2011년 창립 이후 축구 과학의 대중화를 위해 매년 콘퍼런스 및 워크숍 등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행사 시작 전에는 지난 7일까지 대학생과 대학원생으로부터 공모한 축구 관련 논문을 대상으로 'SPIK 젊은 연구자상'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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