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이 곧 미래 경쟁력'…도봉구 창의인성학교 운영

정준영 2024. 6. 1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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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이달 26일까지 '도봉 창의인성학교'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올바른 인성과 창의적 역량을 두루 갖춘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자 구가 올해 신설한 학교 지원 사업이다.

오언석 구청장은 "구는 2023년 11월 '도봉구 창의·인성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할 만큼 창의·인성 교육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인성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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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송옛집에서 진행된 '도봉 창의인성 학교' [도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이달 26일까지 '도봉 창의인성학교'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올바른 인성과 창의적 역량을 두루 갖춘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자 구가 올해 신설한 학교 지원 사업이다.

올해는 창림·신방학·오봉·창원·숭미·신학 등 6개 초등학교가 참여한다.

인성 전문 교육기관이 해당 학교에서 체험형 예절 교실 형태로 교육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예(禮), 효(孝), 인(仁)을 주제로 ▲ 한복 입기 체험 ▲ 바른 인사법 실습 ▲ 효 메시지 작성 ▲ 다식(茶食) 만들기 ▲ 전통놀이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교내수업 외에 학생들이 간송 옛집 등 지역 내 역사문화 공간을 방문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오언석 구청장은 "구는 2023년 11월 '도봉구 창의·인성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할 만큼 창의·인성 교육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인성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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