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다” SSG 간판스타 최정이 병원으로 향했다…이 증상 호소 ‘휴식과 안정’ 절실[MD인천]

인천=김진성 기자 2024. 6. 13. 16:3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4년 6월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SSG-키움의 경기. SSG 최정이 배트를 어깨에 올린 채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스트레스인가…”

SSG 랜더스 간판스타 최정(36)이 13일 인천 KIA 타이거즈전에 결장한다. 상황에 따라서 경기장에도 안 나타날 수 있다. 이숭용 감독과 SSG 관계자에 따르면 최정은 이날 약한 이석증을 호소, 병원에 치료를 받으러 갔다. 이석증은 평형기관의 이상으로 계속 어지러움을 호소하는 질병이다. 절대 안정이 필요하다.

이숭용 감독은 13일 인천 KIA전을 앞두고 “조금 어지럽다고 들었다.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햄스트링 통증도 있지만, 어지럼증이 크다. 스트레스인 것으로 안다. 원래 있었던 건 아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어지럽다고 했다. 휴식을 취해야 할 것 같다. 대타도 쉽지 않다. 며칠 더 휴식을 취해야 할 수도 있다”라고 했다.

이숭용 감독도 이석증을 앓아본 경험이 있다고 털어놨다. “스트레스를 받고, 면역력이 떨어지면 그렇게 된다. 그렇게 심한 정도는 아니라고 하더라. 이석증이면 서 있지도 못한다. 정이는 서 있으면 괜찮은데 움직이면 어지럽다고 하니까 면밀하게 체크를 해봐야 한다”라고 했다.

2024년 6월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SSG-키움의 경기. SSG 최정이 5회초 1사 1,2루에서 3점 홈런을 때린 뒤 기뻐하고 있다./마이데일리

최정이 빠지면서, 3루는 정준재가 선발 출전한다. 9번 타순에 들어갔다. 아울러 추신수가 빠졌고, 요즘 잘 나가는 신인 박지환이 리드오프 2루수로 나간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