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서도 홍삼 바람 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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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엔 가디언 매장이 600여곳, 왓슨스는 700여곳 있다.
KGC인삼공사는 현지 가디언·왓슨스 매장의 70∼80%에서 주력 제품인 홍삼정 에브리타임과 건강음료 홍삼원, 굿베이스 석류 등을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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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로드쇼 진행…“아세안 시장 진출 교두보”
KGC인삼공사는 말레이시아 최대 건강식품·화장품 유통채널인 ‘가디언(Guardian)과 ’왓슨스(Watsons)'에서 정관장 제품을 판매 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말레이시아엔 가디언 매장이 600여곳, 왓슨스는 700여곳 있다.
KGC인삼공사는 현지 가디언·왓슨스 매장의 70∼80%에서 주력 제품인 홍삼정 에브리타임과 건강음료 홍삼원, 굿베이스 석류 등을 판매할 계획이다.
앞서 KGC인삼공사는 3~9일 현지 쿠알라룸푸르의 랜드마크 격인 쇼핑센터 ‘수리아KLCC’에서 ‘정관장’ 단독 로드쇼를 진행했다. 행사에선 주요 제품 시음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벌였다.
향후 KGC인삼공사는 말레이시아에서 다양한 유통사와 계약하며 사업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말레이시아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2018년 1조5000억원에서 지난해(1~10월) 2조4000억원으로 60% 성장했다.
임한신 KGC인삼공사 이스턴(Eastern)사업실장은 “세계적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면서 “특히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지역의 핵심 시장인 말레이시아를 중심으로 다양한 유통망과 계약을 맺어 현지 소비자들에게 대한민국 건강기능식품 위상을 지속적으로 알려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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