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고 임하일, 회장배볼링 남고부 ‘마스터즈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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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평촌고의 임하일이 제25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에서 남자 고등부 마스터즈 첫 우승을 차지했다.
임하일은 13일 전주 천일볼링경기장에서 벌어진 대회 남자 고등부 마스터즈서 10경기 합계 2천466점(평균 246.6점)을 기록 고교생 국가대표 배정훈(수원유스클럽·2천314점)과 박준희(청주 금천고·2천296점)를 따돌리고 고교 무대 첫 마스터즈를 제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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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전 배정훈·3인조전 광주 광남고 금메달 획득
안양 평촌고의 임하일이 제25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에서 남자 고등부 마스터즈 첫 우승을 차지했다.
임하일은 13일 전주 천일볼링경기장에서 벌어진 대회 남자 고등부 마스터즈서 10경기 합계 2천466점(평균 246.6점)을 기록 고교생 국가대표 배정훈(수원유스클럽·2천314점)과 박준희(청주 금천고·2천296점)를 따돌리고 고교 무대 첫 마스터즈를 제패했다.
김준식 평촌고 코치는 “(임)하일이는 평소 성실하고 묵묵히 성실하게 노력하는 선수로 고교 선배들을 제치고 첫 마스터즈 정상에 올라 대견하다”면서 “이번 대회 자신감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발전하는 선수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자 고등부 개인전서는 배정훈이 4경기 합계 940점(평균 235.0점)을 기록하며 박준희(931점)와 전준우(창원 합포고·926점)를 각각 9핀, 14핀 차로 제치고 우승, 지난 5월 회장배 전국남녀학생볼링대회에 이어 개인전 시즌 2관왕에 올랐다.
또 남자 고등부 3인조전서는 배준서·이재준·박지훈(경기 광주 광남고)이 합계 2천572점(평균 214.3점)을 합작해 인천 연수고(2천475점)와 양산 남부고(2천469점)에 앞서 패권을 안았다.
이 밖에 남고부 개인종합서 배정훈과 신지호(양주 덕정고)는 각각 3천574점, 3천516점으로 2,3위를 차지했으며, 5인조전서는 인천 원당고가 4천282점으로 서울 광양고(4천355점)에 이어 준우승했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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