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서머 첫 경기 '퍼펙트' 대신 '캐스팅' 선발 기용
강윤식 2024. 6. 1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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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롤스터가 서머 첫 경기에서 '퍼펙트' 이승민 대신 '캐스팅' 신민제를 선발 출전시킨다.
kt가 13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열릴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1라운드 광동 프릭스와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kt는 탑 라인에 kt 챌린저스 소속의 신민제를 선발로 세운다.
신민제는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 소속으로 2023년 프로 데뷔했고, 올해 초 kt 챌린저스에 합류했다. 스프링 시즌 kt 챌린저스의 주전 탑 라이너로 뛴 신민제는 정규 리그에서는 다소 기복을 보이기도 했지만, 2024 LCK CL 스프링 결승전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파이널 MVP를 수상하기도 했다.
kt는 신민제를 포함해 '표식' 홍창현-'비디디' 곽보성-'데프트' 김혁규-'베릴' 조건희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이에 맞서는 광동은 '두두' 이동주-'커즈' 문우찬-'불독' 이태영-'리퍼' 최기명-'안딜' 문관빈으로 선발을 구성했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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