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측정기' 사용 전우리… 한국여자오픈 '실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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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오픈에 출전한 전우리가 거리측정기 사용으로 실격 처리됐다.
그런데 전우리는 3번 홀에서 거리측정기 사용 위반으로 실격당했다.
뒤늦게 규정이 생각났던 전우리는 3번 홀 티잉 구역에서 경기위원에게 거리측정기를 사용했다고 신고했다.
전우리는 경기위원에게 1, 2번 홀에서 여러 차례 거리측정기를 사용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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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리는 13일 충북 음성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오픈 1라운드에 출전했다. 그런데 전우리는 3번 홀에서 거리측정기 사용 위반으로 실격당했다.
KLPGA 투어 대회 땐 고저차 기능이 없는 직선거리만 파악할 수 있는 거리측정기를 사용할 수 있다. 한국여자오픈은 KLPGA 투어의 메이저 대회지만 주관은 대한골프협회가 맡고 있다.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한 이 대회에선 야디지북을 보고 거리를 가늠하는 것도 경기력의 일부라고 보고 거리측정기 사용이 금지돼 있다. 뒤늦게 규정이 생각났던 전우리는 3번 홀 티잉 구역에서 경기위원에게 거리측정기를 사용했다고 신고했다.
전우리는 경기위원에게 1, 2번 홀에서 여러 차례 거리측정기를 사용했다고 했다. 규칙에 따르면 첫 번째 위반 시 2벌타, 두 번째 위반 시에는 실격된다. 결국 전우리는 3번 홀 티잉 그라운드에서 짐을 쌌다.
이날 1라운드에선 이정민과 최예림도 기권을 선언했다. 이정민은 손목 부상, 1라운드에서 5오버파 77타를 친 최예림은 컨디션 난조로 2라운드 출전을 포기했다.
음성(충북)=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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