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하와이 갈 때 '해변가 도둑 조심'…"방수 가방 사용해라"

이창규 기자 2024. 6. 1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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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이 다가오면서 휴양지인 하와이로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는 가운데 하와이 당국이 범죄 예방에 나섰다.

호놀룰루 경찰국은 지난 8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해변을 찾는 이들에게 물놀이할 때도 소지할 것을 당부했다.

하와이 사업·경제개발·관광부에 따르면, 지난 3월 미국 서부와 동부에서만 84만3519명이 하와이를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하와이의 가장 유명한 관광지인 와이키키 해변에선 지난 4월에만 160건의 도난 사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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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에만 와이키키 해변서 160건의 도난 사건 발생
하와이 와이키키 해변에서 관광객들이 셀카를 찍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김혜지기자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휴양지인 하와이로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는 가운데 하와이 당국이 범죄 예방에 나섰다.

호놀룰루 경찰국은 지난 8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해변을 찾는 이들에게 물놀이할 때도 소지할 것을 당부했다.

경찰국은 "바닷가를 찾는 분들은 귀중품을 모래에 두지 말고 방수 가방을 사용하라"고 강조했다.

하와이 사업·경제개발·관광부에 따르면, 지난 3월 미국 서부와 동부에서만 84만3519명이 하와이를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하와이의 가장 유명한 관광지인 와이키키 해변에선 지난 4월에만 160건의 도난 사건이 발생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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