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염색가공단지 '뿌리산업 특화단지' 첫 지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지역 염색가공업체 45개사가 집적해 있는 서부산 스마트밸리 섬유염색가공단지가 해당 분야 최초로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13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 패션칼라 뿌리산업 특화단지'는 이번 지정으로 내년부터 정부의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 참여 기회와 함께 공동 활용시설이나 공동 혁신 활동 등에 필요한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3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 패션칼라 뿌리산업 특화단지'는 이번 지정으로 내년부터 정부의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 참여 기회와 함께 공동 활용시설이나 공동 혁신 활동 등에 필요한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뿌리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공동이용시설 고도화(친환경, 디지털화), 산학연 협업을 통한 염색가공업 고부가가치화, 전시회 참여를 통한 판로개척 지원, 편의시설 구축 등 복지사업 등을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지역 뿌리산업 특화단지는 2014년 장림도금특화단지(사하구), 2017년 청정도금사업특화단지(강서구), 2019년 부산녹산표면처리특화단지(강서구), 2021년 친환경차부품 융복합특화단지(강서구), 2022년 부산금형산업공동혁신특화단지(강서구)에 이어 총 6곳으로 늘었다.
뿌리산업이란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공정 기술을 활용하는 업종으로, '염색가공업' 분야는 2023년 7월에 추가 지정됐다.
박형준 시장은 " 뿌리산업이 튼튼해야 주력산업이 성장하고 지역경제도 튼튼해질 수 있다"며 "부산시는 섬유염색가공 뿌리산업 특화단지가 제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섬유산업을 뒷받침해 지역 경제를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동기 기자 moneys3927@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르포] 분담금 5억 어떻게 내지… 1기신도시 고령층 벌벌 - 머니S
- 의협, 정부에 대화 촉구 "국민에 해 끼치자는 것 아냐…얘기 좀 하자" - 머니S
-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 3차 협상 종료… 美 "후속 협의 고대" - 머니S
- 인천공항 한복판서 테니스 친 '민폐 커플'… 사람 지나가도 꿋꿋 - 머니S
- "다음엔 너야"… 아파트 엘베에 붙은 섬뜩한 '층간흡연' 경고문 - 머니S
- '서유리와 이혼' 최병길 감독 "의지 꺾인 순간 많았다" - 머니S
- "손흥민 다리 부러뜨려"… '도 넘은' 中네티즌 합성사진 - 머니S
- "폐 염증 재발 슬프다"… 홍석천, 건강 이상 고백 - 머니S
- 카카오·케이·토스뱅크가 메기? "시중은행과 차별화 안돼" - 머니S
- [6월13일!] 갓길 걸어가다 만난 장갑차… 재판 포기 거부한 미군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