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한동훈 전대 출마설에 "뭐하러 사퇴했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당권 주자로 거론되는 윤상현 의원이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전당대회 출마설에 대해 "그러면 뭐 하러 사퇴했나"라며 공개 비판했다.
윤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총선 패배에 책임지고 사퇴한 분도 다시 나오겠다고 한다. 당 대표를 맡는 것이 책임지는 자세라는 논리는 민주당식 궤변"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당권 주자로 거론되는 윤상현 의원이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전당대회 출마설에 대해 “그러면 뭐 하러 사퇴했나”라며 공개 비판했다.
윤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총선 패배에 책임지고 사퇴한 분도 다시 나오겠다고 한다. 당 대표를 맡는 것이 책임지는 자세라는 논리는 민주당식 궤변”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의원은 이어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참패하고도 변하지 않더니 총선에서 괴멸적 패배를 당하고도 정신 차리지 못한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전당대회는 수도권 당선자, 낙동강 험지에서 승리한 분들이 경쟁해야 한다”며 “패배 책임이 있는 분에게는 벌을 주고 험지에서 승리한 분에게는 상을 주는 것이 상식이다”라고 했다.
아울러 윤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결정한 ‘당원투표 80%, 국민 여론조사 20%’를 반영한 전당대회 경선 규칙에 대해 “민주당이 25%인데 우리는 최소 30∼50%를 반영했어야 한다”며 “패배한 당이 아니라 승리한 당의 모습 같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 당 대표는 대통령과 갈등으로 당을 분열시키지 않을 분, 오랜 기간 당에서 성장해서 당원들이 신뢰할 수 있는 분들의 경쟁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얼차려 사망 훈련병' 사인, 패혈성 쇼크 따른 다발성장기부전"
- 급발진 재연시험 “객관성 결여” vs “근거없는 폄하” 공방
- 북한군 지난 9일 군사분계선 침범…경고사격 후 퇴각
- 철원 갈말읍 명성천서 2m 구렁이 출몰, 한때 소란
- 원주·평창서 로또 1등…전국 16명, 당첨금 각 17억3천만원씩
- 양양해변 3.3㎡당 8000만원 ‘부르는 게 값’
- [르포] 콧구멍다리 50년 추억 ‘역사 속으로’… 내달까지 완전 철거
- 천공 "우리도 산유국 될 수 있다"… 1월 발언 화제
- [자막뉴스] 21년 만에 초강력 태양폭풍… 강원 화천서 ‘오로라’ 관측
- 서울양양고속도서 '지폐' 휘날려… 돈 주우려는 운전자들로 한때 소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