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눈 돌아간 여진구의 모습, 인상 깊었다”(하이재킹)[MK★현장]

손진아 MK스포츠 기자(jinaaa@mkculture.com) 2024. 6. 13. 16: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이재킹' 하정우가 여진구와 호흡한 소감을 밝혔다.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CGV에서 영화 '하이재킹'(감독 김성한)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하정우는 "여진구 배우가 홍보 활동을 시작하면서 매번 하는 이야기가 있었다. 액션신도 많고 감정신도 많고 육체적으로 부딪히는 씬들이 많이 있었는데 그때마다 진구 배우가 눈이 돌아가서 엄청난 에너지를 뿜을 때가 있었다"라며 회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이재킹’ 하정우가 여진구와 호흡한 소감을 밝혔다.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CGV에서 영화 ‘하이재킹’(감독 김성한)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하정우는 “여진구 배우가 홍보 활동을 시작하면서 매번 하는 이야기가 있었다. 액션신도 많고 감정신도 많고 육체적으로 부딪히는 씬들이 많이 있었는데 그때마다 진구 배우가 눈이 돌아가서 엄청난 에너지를 뿜을 때가 있었다”라며 회상했다.

‘하이재킹’ 하정우가 여진구와 호흡한 소감을 밝혔다. 사진=천정환 기자
이어 “그 테이크가 끝났을 때 항상 진구가 에너지를 쓴 것에 대해 상대 배우들에게 미안함을 표시했는데 그때마다 전력 질주를 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캐릭터 싱크로율은 말할 것도 없고 지금까지 사랑을 받고 열정적으로 연기를 하는 것들이 확인되는 순간이었다. 많은 부분을 채워주고 넘치게 해준 부분이 아닌가 싶었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이 자리를 빌어 미안함, 걱정보다는 꾸미지 않은 눈 돌아간 여진구의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말씀 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하이재킹’은 1971년 대한민국 상공, 여객기가 공중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극한의 상황을 담은 영화다. 오는 21일 개봉.

[용산(서울)=손진아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