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호 홍콩관광청 지사장 "홍콩 관광 완전 회복 위해 전방위 마케팅 펼칠 것"

조성란 기자 2024. 6. 1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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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관광청은 홍콩 관광 완전 회복을 위해 항공 노선 확대 전방위 마케팅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김윤호 홍콩관광청 한국지사장은 "홍콩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기 위해 백종원 미식투어, 박주호 전 축구선구 등 유명한 셀럽, 예능 방송 '전지적 참견 시점' 등을 진행한 결과, 지난해 12월을기점으로 관광수요가 가파르게 상승 곡선을 보였다"며 "앞으로도 홍콩의 전반적인 이미지 향상을 위한 tv 예능 진행은 물론 유명한 셀럽들이 운영하는 유튜브와의 협력을 통해 그들이 바라보는 시선으로 홍콩의 다양함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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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홍콩관광청은 홍콩 관광 완전 회복을 위해 항공 노선 확대 전방위 마케팅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김윤호 홍콩관광청 한국지사장은 "홍콩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기 위해 백종원 미식투어, 박주호 전 축구선구 등 유명한 셀럽, 예능 방송 '전지적 참견 시점' 등을 진행한 결과, 지난해 12월을기점으로 관광수요가 가파르게 상승 곡선을 보였다"며 "앞으로도 홍콩의 전반적인 이미지 향상을 위한 tv 예능 진행은 물론 유명한 셀럽들이 운영하는 유튜브와의 협력을 통해 그들이 바라보는 시선으로 홍콩의 다양함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MZ세대, 젊은 층이 여행시장을 주도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요즘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체험형 여행을 할 수 있는 홍콩의 여행지들도 알릴 것"이라며 "가령  요가, 트레킹 등 아웃도어를 즐기는 여행, 골목골목 여행, 코로나를 거치며 생겨난 서구룡  문화예술지구 등을 탐방하는 아트 여행, 홍콩 내 아시아 베스트 50 레스토랑과 와인&바를 찾아다니는 미식 여행 등 젊은 세대들의 입맛에 맞는 새로운 감각의 테마여행 상품 개발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홍콩관광청은 홍콩정부와 함께 단순히 야경, 쇼핑, 미식 여행지 '홍콩'이라는 이미지를 벗어나 홍콩을 좀 더 고급스러운 관광지, 문화와 예술이 넘치는 도시로 이미지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김 지사장은 "현재 한국-홍콩 항공편이 하루 21~22편 운항되고 있고, 코로나 전 부산-홍콩 노선에 3~4곳의 항공이 취항했지만, 현재는 홍콩익스프레스만이 부산-홍콩노선을 취항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항공이 늘어나야 여행 수요도 따라가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홍콩 하늘길 넓히기 위한 노력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홍콩관광청은 지난 2019년 이후 올해 5년만에 홍콩 관광교역전 '2024 Travel Mission to Korea'를 지난 12일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개최하고, 한국-홍콩 여행업 관계자들간 네트워크를 재구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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