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시락항 인근 해상 낚시터 불…인명피해 없어

정종호 2024. 6. 1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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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9시 21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시락항 동남쪽 약 0.5㎞(약0.3 해리)에 있는 한 해상 낚시터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해상 낚시터 건물 1개 동이 일부 탔으나, 불이 난 당시 낚시터는 운영하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다.

낚시터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창원해양경찰서와 소방당국은 4시간 40여분 만인 이날 오후 2시께 불을 모두 껐다.

해경은 "낚시터 건물이 화재에 취약한 소재로 이뤄져 진압에 시간이 오래 걸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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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진압하는 창원해경 [창원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13일 오전 9시 21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시락항 동남쪽 약 0.5㎞(약0.3 해리)에 있는 한 해상 낚시터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해상 낚시터 건물 1개 동이 일부 탔으나, 불이 난 당시 낚시터는 운영하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다.

낚시터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창원해양경찰서와 소방당국은 4시간 40여분 만인 이날 오후 2시께 불을 모두 껐다.

해경은 "낚시터 건물이 화재에 취약한 소재로 이뤄져 진압에 시간이 오래 걸렸다"고 전했다.

해경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금액 등을 조사하고 있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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