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오리온 대표, 2024 상반기 대한민국 봉사 대상 3개 부문 수상

◇'2024 상반기 대한민국 봉사 대상 시상식' 모습. 왼쪽부터 유준상 한국정보기술연구원장, 이승준 오리온 대표, 안헌식 한국유엔봉사단 이사장.

이승준 오리온 대표이사가 최근 진행된 '2024 상반기 대한민국 봉사 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봉사 대상, 기관장상, 아름다운 대한국인상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대한민국 봉사 대상은 한국유엔봉사단 주최로 매년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나눔 봉사에 공을 세운 개인, 기관,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13일 오리온에 따르면 2024 상반기 대한민국 봉사 대상 시상식은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 대표는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과 함께 한정판으로 판매하던 딸기 고래밥을 환아를 위해 수작업으로 다시 제작해 전달하는 등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으며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대한민국 봉사 대상 수상자 중 10명에게만 수여되는 아름다운 대한국인상까지 받으며 의미를 한층 더했다.

오리온은 2015년 윤리경영을 선포한 이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중이다.

올해는 제품 후원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지원하는 '따뜻한 정(情) 나눔'과 그룹 차원의 글로벌 플로깅 등 지역 사회와 친환경에 이바지하는 '푸른 정(情) 나눔'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태풍으로 인한 수해 지역 발생 시 등에 긴급 구호물자도 기부한다.

오리온 관계자는 "그룹 경영방침인 윤리경영에 기반하여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