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력을 이겨내라' 목포서 2024 아시아육상투척경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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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체육회는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목포종합경기장에서 2024 아시아육상투척경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목포시와 대한육상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전남육상연맹·목포육상연맹이 주관하며 아시아육상경기연맹·전남도·전남체육회·목포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중국·일본·이란·사우디아라비아 등 20개국 180여명의 선수가 참여,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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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체육회는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목포종합경기장에서 2024 아시아육상투척경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목포시와 대한육상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전남육상연맹·목포육상연맹이 주관하며 아시아육상경기연맹·전남도·전남체육회·목포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중국·일본·이란·사우디아라비아 등 20개국 180여명의 선수가 참여,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2024 아시아육상투척경기대회는 국내에서 열리는 단일종목 대회 중 아시아육상연맹(AAA)이 공인한 유일한 선수권대회이다.
14일에는 포환던지기·원반던지기·해머던지기 등 6개 종목이, 15일에는 창던지기 2개 종목이 펼쳐진다.
김용주 아시아육상투척경기선수권대회 조직위원장은 "이번 대회는 아시아 각국 정상급 선수들이 모여 기량을 겨루는 자리"라며 "국내 선수들이 세계적인 선수들과 기량을 겨루며 한층 더 성장하는 것은 물론 대한육상 발전과 목포시가 국제적인 스포츠 도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진호 전남체육회장도 "2023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의 목포시 일원 개최를 계기로 9레인 조성, 관중석 2층 연습트랙 설치 등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목포종합운동장의 가치가 증명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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