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재킹' 감독 "관객은 신파 안 좋아하지만, 난 좋아해…먹먹함 느꼈으면"

김서윤 2024. 6. 1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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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재킹' 김성한 감독이 연출 포인트를 전했다.

13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CGV용산아이파크에서 하이재킹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하정우, 여진구, 성동일, 채수빈, 김성한 감독이 참석했다.'하이재킹'은 1971년 대한민국 상공, 여객기가 공중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극한의 상황을 담은 영화.

성동일은 여객기 기장 규식으로 분했으며 채수빈은 여객기 승무원 옥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하이재킹'은 6월 21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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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서윤 기자]

사진=텐아시아DB

'하이재킹' 김성한 감독이 연출 포인트를 전했다.

13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CGV용산아이파크에서 하이재킹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하정우, 여진구, 성동일, 채수빈, 김성한 감독이 참석했다.

'하이재킹'은 1971년 대한민국 상공, 여객기가 공중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극한의 상황을 담은 영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이날 김감독은 "감동 눈물을 만들기 위해서 이 영화를 만들지 않았다. 실제 일어난 일이었기 때문에 이 부분을 충실히 담아내고 싶었다"라며 "관객분들이 흔히 말하는 신파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들었는데 저는 좋아한다. 극에 어울리는 신파라면 좋다고 생각한다. 이 영화는 담백하게 봐주셨으면 좋겠고 보고 먹먹함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하정우는 공군 출신의 여객기 부기장 태인 역을 맡았다. 여진구는 여객기 납치범 용대로 등장해 첫 악역 연기를 했다. 성동일은 여객기 기장 규식으로 분했으며 채수빈은 여객기 승무원 옥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하이재킹'은 6월 21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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