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4월 제조업 생산·대형소매점 판매 감소

이강일 2024. 6. 1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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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지난 4월 대구·경북의 제조업 생산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한은 대구경북본부가 이날 공개한 4월 대구·경북지역 실물경제동향 자료에 따르면 제조업 업종별로 자동차부품(7.3%)과 섬유(2.0%)는 생산이 늘었다.

그러나 1차금속(-12.6%), 전자·영상·음향·통신(-9.5%) 및 기계장비(-5.9%)는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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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생산 현장 [촬영 이세원]

(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지난 4월 대구·경북의 제조업 생산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한은 대구경북본부가 이날 공개한 4월 대구·경북지역 실물경제동향 자료에 따르면 제조업 업종별로 자동차부품(7.3%)과 섬유(2.0%)는 생산이 늘었다. 그러나 1차금속(-12.6%), 전자·영상·음향·통신(-9.5%) 및 기계장비(-5.9%)는 감소했다.

같은 시기 제조업 출하는 지난해에 비해 0.5% 증가했고, 재고도 0.9% 늘었다

중소제조업체 평균가동률은 71.3%로 전년 대비 0.1%포인트(p) 상승했다.

이 기간 대형소매점 판매는 신발·의류, 음·식료품 등의 판매 부진으로 지난해 4월보다 7.9% 줄었다.

설비투자지표인 기계류 수입(승용차 제외)은 전년보다 3.4% 감소했고, 건설투자지표인 건축착공면적은 전년보다 93.5% 늘었다.

수출은 철강·금속, 화학공업제품 등이 부진하면서 전년 같은 달 대비 4.3% 했다. 수입은 중간재와 광산물, 화학공업 제품 등 부문이 줄면서 26.6% 감소했다.

lee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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