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 카자흐서 첨단 AIㆍ빅데이터 교육…현지 정부 적극 지원

정찬욱 2024. 6. 13. 16: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송대는 학교법인 우송학원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카자흐스탄에서 현지 정부와 협력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관련 교육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우송대는 카자흐스탄 투르키스탄 주 정부와 협력해 그 지역을 중앙아시아의 AIㆍ빅데이터 교육·연구 중심으로 발전시키기로 합의했다.

김성경 우송학원 설립자는 "AIㆍ빅데이터 등의 첨단 교육을 카자흐스탄 현지 교육환경에 맞게 해 중앙아시아에서 역량 있는 인재 양성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카자흐 대통령, 협력 직접 언급…인재 유학 기회도 제공
한·카자흐스탄 비즈니스 포럼 [우송대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우송대는 학교법인 우송학원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카자흐스탄에서 현지 정부와 협력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관련 교육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구체적 로드맵은 현지 대학·정부 등과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 국빈 방문 때 양국 협력과 관련한 연설에서 우송대를 직접 언급하며 카자흐스탄 학생들의 첨단 공학 교육을 위한 캠퍼스 구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앞서 지난 4월에는 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 장관이 투르키스탄 주 아키마트(지방 행정 기관) 대표단과 우송대학교를 방문하기도 했다.

우송대는 카자흐스탄 투르키스탄 주 정부와 협력해 그 지역을 중앙아시아의 AIㆍ빅데이터 교육·연구 중심으로 발전시키기로 합의했다.

특히 우수 인재에게는 한국에서 직접 공부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송대는 2018년에 이어 올해 2회 연속 과학기술정통부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돼 AI·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과 지역 산업계 맞춤형 소프트웨어(SW) 교육체계를 운용하고 있다.

김성경 우송학원 설립자는 "AIㆍ빅데이터 등의 첨단 교육을 카자흐스탄 현지 교육환경에 맞게 해 중앙아시아에서 역량 있는 인재 양성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chu200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