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 카자흐서 첨단 AIㆍ빅데이터 교육…현지 정부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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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대는 학교법인 우송학원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카자흐스탄에서 현지 정부와 협력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관련 교육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우송대는 카자흐스탄 투르키스탄 주 정부와 협력해 그 지역을 중앙아시아의 AIㆍ빅데이터 교육·연구 중심으로 발전시키기로 합의했다.
김성경 우송학원 설립자는 "AIㆍ빅데이터 등의 첨단 교육을 카자흐스탄 현지 교육환경에 맞게 해 중앙아시아에서 역량 있는 인재 양성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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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우송대는 학교법인 우송학원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카자흐스탄에서 현지 정부와 협력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관련 교육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구체적 로드맵은 현지 대학·정부 등과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 국빈 방문 때 양국 협력과 관련한 연설에서 우송대를 직접 언급하며 카자흐스탄 학생들의 첨단 공학 교육을 위한 캠퍼스 구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앞서 지난 4월에는 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 장관이 투르키스탄 주 아키마트(지방 행정 기관) 대표단과 우송대학교를 방문하기도 했다.
우송대는 카자흐스탄 투르키스탄 주 정부와 협력해 그 지역을 중앙아시아의 AIㆍ빅데이터 교육·연구 중심으로 발전시키기로 합의했다.
특히 우수 인재에게는 한국에서 직접 공부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송대는 2018년에 이어 올해 2회 연속 과학기술정통부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돼 AI·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과 지역 산업계 맞춤형 소프트웨어(SW) 교육체계를 운용하고 있다.
김성경 우송학원 설립자는 "AIㆍ빅데이터 등의 첨단 교육을 카자흐스탄 현지 교육환경에 맞게 해 중앙아시아에서 역량 있는 인재 양성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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