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M인베, 항공기 리스사 크리안자 매각 추진

명지예 기자(bright@mk.co.kr) 2024. 6. 1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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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PEF) 운용사인 IMM인베스트먼트가 항공기 리스사인 크리안자에비에이션(Crianza Aviation)에 대한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

IMM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여행 수요가 회복되는 등 항공업 시장 환경이 좋아졌다보니 크리안자에 대한 충분히 기회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최근 자문사를 선정했고 매각을 할지 추가로 투자를 더 받을지 다양한 옵션을 고려 중인 초기 단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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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PEF) 운용사인 IMM인베스트먼트가 항공기 리스사인 크리안자에비에이션(Crianza Aviation)에 대한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IMM인베스트먼트는 크리안자 매각 자문사로 최근 외국계 증권사를 선정했다. 매각 외에도 추가 투자 등 다양한 옵션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크리안자는 IMM인베스트먼트가 지난 2016년 1000억원을 투자해 만든 항공기 리스사다. 크리안자는 항공기를 구매한 후 항공사에 빌려주는 대가로 리스료를 받는다. 보잉의 항공기를 포함해 15대 이상의 항공기를 보유 중이며 리스자산 규모는 2조원 수준이다.

IMM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여행 수요가 회복되는 등 항공업 시장 환경이 좋아졌다보니 크리안자에 대한 충분히 기회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최근 자문사를 선정했고 매각을 할지 추가로 투자를 더 받을지 다양한 옵션을 고려 중인 초기 단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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