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슬지 않았다” 김준현·문세윤 돌아온 ‘맛녀석’ 전성기 되찾을까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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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의 원조 '맛있는 녀석들'이 재정비를 마치고 돌아온다.
원년 멤버 김준현, 문세윤과 함께 다시 한번 전성기를 노린다.
이번 '맛녀석'에선 더 업그레이드된 문세윤의 '한입만'을 기대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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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코미디TV 예능 ‘THE 맛있는 녀석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김준현, 문세윤, 황제성, 김해준, 최선민 PD가 참석했다.
‘맛있는 녀석들’은 지난 2015년부터 방송돼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한 코미디TV 대표 예능이다. 지난 2월 방송을 잠시 중단했다가 오는 21일, 다시 시청자들을 만나게 됐다.
이날 김준현은 “섭외 전화를 받았을 때 ‘다시 돌아가도 되나?’라는 생각이 들더라. 죄송하고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그와 동시에 감사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맛녀석’ 나와 있는 동안에도 마음이 쓰이고 보게 되더라. 많은 생각이 있었고 돌아가는 게 맞나 고민이 많았다”며 “분명 질타가 있을 수도 있겠다 싶었다. ‘맛녀석’이라는 브랜드의 가치와 타이틀은 제 인생에서 큰 부분을 차지한다. 다시 불러주셨으니 절대 놓치지 않고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 “하차 당시엔 제 삶이 전반적으로 새로운 걸 해야 한다는 강박이 있었다. 그런데 정말 잘못된 생각이었다”며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몰랐고 오만했다. 내가 잘하고 좋아하는 먹방을 하면서 웃음을 드리는 예능을 제대로 해보겠다. 반성과 함께 고민을 끝내고 돌아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맛녀석’에선 더 업그레이드된 문세윤의 ‘한입만’을 기대해도 좋다. 그는 “‘먹팁’과 ‘한입만’은 녹슬지 않았다. 하차 후에도 먹는 방법을 늘 고민했다”며 “기대에 부응하도록 하겠다”고 당부했다.
황제성은 데뷔 후 처음으로 먹방에 도전하는 ‘먹방 새내기’다. 그는 “이 프로그램을 하게 될 거란 생각을 전혀 못 했다. ‘피지컬100’처럼 집에서만 팬으로 남을 줄 알았다”며 “누가 나오시는지 먼저 여쭤봤다”고 말했다.
또 황제성은 “몇 년 사이 맛있는 음식에 푹 빠졌다. 전 시즌에 나왔던 음식점들을 많이 가기도 했다”며 “누가 나오는지 들으니 출연 안 할 이유가 없더라. 배우는 자세로 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맛녀석’ 하다 보니까 위가 더 늘어나더라. ‘김해준현’이라는 별명이 붙었다”며 “먹는 양이 늘고 팁들이 생긴 거 같다. 김준현 선배의 먹성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문세윤은 “거짓말 같지만, 노는 것처럼 촬영 중이다. 오랜만에 느끼는 설렘이 있다”며 “요즘 볼 콘텐츠가 많은데 ‘맛녀석’이 그 리스트에 들어가도록 하겠다”고 시청을 당부했다.
‘THE 맛있는 녀석들’은 오는 21일 오후 8시 코미디TV에서 첫 방송된다.
[박로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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