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미국발 훈풍에 '22만닉스' 달성…삼전은 3%↑[핫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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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주가 일제히 랠리했다.
SK하이닉스(000660)는 또 한 번 사상 최고가를 갈아 끼우면서 '22만닉스' 타이틀을 얻었고 한미반도체(042700) 역시 9% 가까이 급등하면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로써 한미반도체 몸집은 하나금융지주(086790)와 삼성생명(032830)보다 커졌다.
주가 강세는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반도체주가 일제히 상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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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반도체, 하나금융지주·삼성생명 제쳐…9% 가까이↑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반도체주가 일제히 랠리했다. SK하이닉스(000660)는 또 한 번 사상 최고가를 갈아 끼우면서 '22만닉스' 타이틀을 얻었고 한미반도체(042700) 역시 9% 가까이 급등하면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국내 증시 대장주 삼성전자(005930)도 3% 가까이 상승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7000원(3.26%) 오른 22만 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이날까지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22만 원선을 넘겼다.
한미반도체는 8.68% 상승하면서 신고가를 작성했다. 이로써 한미반도체 몸집은 하나금융지주(086790)와 삼성생명(032830)보다 커졌다. 코스피 시가총액 순위가 하루 만에 2계단 뛰면서 한미반도체는 상위 19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삼성전자도 전일 대비 2100원(2.75%) 상승한 7만 8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 강세는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반도체주가 일제히 상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12일(현지시간)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 대비 4.29달러(3.55%) 오른 125.2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 밖에 AMD(0.81%), 마벨테크(4.20%), 슈퍼 마이크로(0.93%),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AMAT)(3.34%), 램리서치(3.79%), 마이크론(4.21%) 등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3% 가까이 올랐다.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을 무난하게 소화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
한지영 키움증권(039490) 연구원은 "6월 FOMC는 매파적이기는 했으나 시장의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던 FOMC였고 5월 CPI를 통해서 인플레이션 재상승에 대한 불확실성도 해소되는 등 6월 대형 이벤트 두 개를 잇달아 중립 이상으로 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전자와 같이 전통 메모리 반도체 업체, 자동차, 유틸리티, 기계 등 수출 및 인공지능(AI) 산업 생태계 확장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업종을 중심으로 코스피의 소외현상은 해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이경민 대신증권(003540) 연구원은 "전일 미국 시장 상승과 통화정책 불안감 해소에 힘입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형주 중심으로 대부분의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doo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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