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전북 부안 여진 대비 원자력시설 긴급 점검... “이상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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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12일 전북 부안군에서 발생한 규모 4.8 지진과 관련해 원자력발전소 등 원자력이용시설 상황 점검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진 발생 이후 국내 원자력이용시설에 대한 점검 결과와 비상대응태세를 긴급 점검하기 위해 영상회의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전날 발생한 지진의 진앙지와 가까운 전남 영광 한빛원전의 설비 안전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으며, 현재까지 점검 결과 안전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원안위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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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안전에 이상 없어…비상대응태세 유지”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12일 전북 부안군에서 발생한 규모 4.8 지진과 관련해 원자력발전소 등 원자력이용시설 상황 점검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진 발생 이후 국내 원자력이용시설에 대한 점검 결과와 비상대응태세를 긴급 점검하기 위해 영상회의로 진행됐다. 회의에는 고리, 월성, 한빛, 한울, 대전 등 전국 5개 원전지역에 운영 중인 원안위 지역사무소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및 한국수력원자력 등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전날 발생한 지진의 진앙지와 가까운 전남 영광 한빛원전의 설비 안전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으며, 현재까지 점검 결과 안전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원안위는 밝혔다.
유국희 원안위원장은 "강한 여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비상대응태세를 유지하면서 설비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원전 인근 지역주민의 불안에 대비해 소통도 적극적으로 해달라"고 당부했다.
구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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