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조 원이 넘는 부채' 바르셀로나, 6월 선수 급여 못 준다?

김태석 기자 2024. 6. 1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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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명문 클럽 바르셀로나가 거액의 부채를 떠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미디어 <피차헤스> 는 바르셀로나가 총 14억 유로(한화 2조 784억 원)에 달하는 거액의 부채를 안고 있으며, 이에 따라 선수들에게 6월 급여분을 지불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차헤스> 는 "바르셀로나의 재정 상황이 예상했던 것보다 더 심각하며 이는 비밀이 아니다"라며 6월에 지불해야 할 2억 5,000만 유로(3,711억 원)를 줄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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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스페인 명문 클럽 바르셀로나가 거액의 부채를 떠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미디어 <피차헤스>는 바르셀로나가 총 14억 유로(한화 2조 784억 원)에 달하는 거액의 부채를 안고 있으며, 이에 따라 선수들에게 6월 급여분을 지불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차헤스>는 "바르셀로나의 재정 상황이 예상했던 것보다 더 심각하며 이는 비밀이 아니다"라며 6월에 지불해야 할 2억 5,000만 유로(3,711억 원)를 줄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유는 바르셀로나가 남자 팀만 운영하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바르셀로나 페메니(여자축궅팀)이 UEFA 여자 축구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면서 보너스를 지불해야 하는데, 현재 돈이 모자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바르셀로나는 1억 유로(약 1,484억 원)를 추가로 대출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페드리 등 주력 선수들의 처분까지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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