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나면 이렇게"…전북교육청, 추가 지진 대비 행동요령 안내

최영수 2024. 6. 1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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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일 지진 추가 발생에 대비해 학생 안전관리를 위한 '행동 요령' 안내문을 각급 학교와 소속기관에 보냈다고 밝혔다.

학생과 교직원이 행동 요령을 숙지해 지진 발생 시 안전하게 대피하도록 돕기 위해서다.

또 부안을 비롯해 고창, 김제, 정읍지역 학교와 교육기관에 시설물을 긴급 점검하고 예찰 활동을 강화하도록 당부했다.

특히 위험 징후가 발견되면 현장을 통제한 후 학생들을 신속하게 대피시킨 후 즉시 보고하도록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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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체험에 진지한 학생들 (인천=연합뉴스) 임순석 기자 = 13일 오전 인천 남동구 인천시교육청 학생안전체험관에서 학생들이 지진 발생 행동 요령을 배우고 있다. 2024.6.13 soonseok02@yna.co.kr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일 지진 추가 발생에 대비해 학생 안전관리를 위한 '행동 요령' 안내문을 각급 학교와 소속기관에 보냈다고 밝혔다.

학생과 교직원이 행동 요령을 숙지해 지진 발생 시 안전하게 대피하도록 돕기 위해서다.

행동 요령에는 ▲ 흔들리는 동안은 탁자 아래로 들어가 머리 보호하기 ▲ 흔들림이 멈추면 전기와 가스를 차단하고 출구 확보 ▲ 건물 밖으로 나갈 때 계단 이용 ▲ 떨어지는 물건에 유의하면서 운동장이나 넓은 공원으로 대피 ▲ 라디오나 공공기관의 안내 방송에 따라 움직이기 등이 담겼다

또 부안을 비롯해 고창, 김제, 정읍지역 학교와 교육기관에 시설물을 긴급 점검하고 예찰 활동을 강화하도록 당부했다.

특히 위험 징후가 발견되면 현장을 통제한 후 학생들을 신속하게 대피시킨 후 즉시 보고하도록 안내했다.

도교육청은 상황관리전담반을 운영하는 등 비상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여진 가능성이 있는 만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안전 점검과 관리에 각별히 유념해달라"고 강조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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