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토트넘 '대체불가 수비수' 잃을 대위기! '세계 최강' 레알행 급물살→영입 직접 문의... 캡틴 SON은 어쩌고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3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후 킬리안 음바페(26)와 엔드릭(18) 영입을 완료했다"라며 "레알 마드리드는 수비 보강을 위해 토트넘 수비수 로메로 이적에 대해 문의했다. 앞으로 몇 년 동안 축구계를 지배할 수 있는 팀으로 만들기 위해 선수단을 새로 구성하려 한다"라고 보도했다.
이미 레알 마드리드는 초호화 공격진을 완성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4)와 호드리구(23), 주드 벨링엄(21)에 이어 음바페 영입을 완료했다. 브라질 초신성 윙어 엔드릭도 합류한다. 여기에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뒷문 강화까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마무리하려 한다.
해당 소식은 로메로의 조국인 아르헨티나의 'ESPN'에서 보도됐다. 매체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로메로 영입을 위해 직접 토트넘에 이적 가능성을 문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 메일'은 "레알 마드리드는 수비수 에데르 밀리탕(26)과 데이비드 알라바(32)가 장기 부상으로 빠지면서 수비진 공백을 크게 느낀 바 있다. 나초 페르난데스(34)는 팀을 떠났다. 로메로 영입을 노리는 이유다"라며 "토트넘과 로메로의 계약은 2027년까지 유효하다. 토트넘은 급할 게 없다. 다만 레알 마드리드가 충분한 이적 자금을 마련한 것도 파악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심지어 로메로는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뛰어난 득점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부상으로 인한 결장을 제외하고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33경기를 뛰며 5골을 넣었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강력한 제공권을 뽐내거나 과감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기도 했다.
조국 아르헨티나에서도 핵심 센터백이다. 로메로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당시 주전 수비수로 나서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토트넘 동료 수비수 페드로 포로(25)는 로메로를 "지구상에서 가장 뛰어난 중앙 수비수"라고 치켜세우기도 했다.
'풋볼 런던'에 따르면 매디슨과 판 더 펜은 지난 첼시전에서 각각 발목과 햄스트링 부상으로 쓰러졌다. 지난 11월부터 공식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심지어 부주장 로메로는 지난달 24일 에버튼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됐다.
토트넘은 매디슨과 로메로가 빠졌던 11월 중순부터 부진에 빠졌다. 첼시, 울버햄튼 원더러스, 아스톤 빌라에 연달아 졌고 맨체스터 시티와 3-3으로 비겼다. 이어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는 1-2로 역전패했다. 선두를 달리던 토트넘은 5위권으로 떨어졌다.
이탈리아 무대를 정복한 뒤 토트넘에 합류한 로메로는 어느새 공식 98경기에 출전했다. 통산 100경기까지 단 두 경기만 남겨두고 있다.
스포츠 전문 매체 '풋볼 인사이더' 등에 따르면 토트넘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대적인 보강을 노리고 있다. 와중에 핵심 수비수의 이적설이 떠오르며 골머리를 앓게 됐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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