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 토탈케어센터 밸런스브레인, 누적 이용자 7만명 넘어서

파이낸셜뉴스 2024. 6. 1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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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 토탈케어센터 밸런스브레인은 지난 5월 기준으로 2007년 설립 이후 누적 이용자가 7만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밸런스브레인은 국내 최대 규모 두뇌균형 운동치료센터로서 아이들의 ADHD, 틱장애, 발달지연, 언어지연, 자폐스펙트럼 등의 근본적인 원인을 연구하고, 뇌기능발달 피라미드에 맞춘 프로그램을 제공해 증상이 개선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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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스브레인 장원웅 대표(사진 제공: 이뮤노바이옴)

두뇌 토탈케어센터 밸런스브레인은 지난 5월 기준으로 2007년 설립 이후 누적 이용자가 7만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이 중 45%에 해당하는 3만명은 ADHD 프로그램을 이용했고, 15%는 틱장애, 20%는 자폐스펙트럼 프로그램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 ADHD(주의력결핍ㆍ과잉행동장애)로 병원을 찾은 어린이와 청소년 환자도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해 8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18~2022년 ADHD 진료인원 현황’에서 2018년 ADHD 진료를 받은 만 6~18세 어린이와 청소년은 모두 4만4천741명이었으나 그로부터 4년뒤인 2022년 같은 연령대의 진료인원은 8만1천512명으로 82.19% 증가했다. 단순히 주의 산만으로 판단해 병원 방문이나 상담을 받지 않는 경우도 많다는 점을 고려하면 실제 ADHD 아동과 청소년 수는 이보다 많을 것으로 추측된다.

밸런스브레인 장원웅 대표는 “실제로 해가 갈수록 밸런스브레인을 찾아주시는 분들도 늘고 있다”며 “ADHD에 대한 인식이 강화됐고, 방송의 영향으로 부정적 편견도 줄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성인이 된다고 해서 사라지지 않는 ADHD는 대뇌가 발달하고 있는 소아청소년기에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밸런스브레인은 국내 최대 규모 두뇌균형 운동치료센터로서 아이들의 ADHD, 틱장애, 발달지연, 언어지연, 자폐스펙트럼 등의 근본적인 원인을 연구하고, 뇌기능발달 피라미드에 맞춘 프로그램을 제공해 증상이 개선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기능신경학 검사를 도입해 두뇌의 발달상태를 정확하고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장점이다. 밸런스브레인은 현재 서울과 경기도, 경상도, 전라도, 제주도 등 전국에 총 18개의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밸런스브레인 장원웅 대표는 미국 라이프대학에서 기능성 신경학(Functional Neurology)을 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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