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혁 "신동엽, '정은지랑 잘해보라'고…진짜 오해하는 듯" 해명 (낮과 밤이 다른 그녀) [MD현장]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최진혁이 정은지와의 관계를 오해받은 사연을 털어놨다.
JTBC 새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극본 박지하 연출 이형민 최선민) 제작발표회가 13일 오후 이형민 감독, 배우 이정은, 정은지, 최진혁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구로구 라마다서울 신도림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최진혁은 신동엽의 유튜브 예능 '짠한 형 신동엽'에 출연한 사실이 언급되자 "이런 이야기를 여기서 해도 될 지 모르겠는데, 녹화장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 내가 술을 마시면 업되는 게 있어서 두 시간 동안 세 병 정도 마시고 당시 많이 취했다. 내가 이 말을 왜 했지, 미쳤구나 싶은 게 많았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최진혁은 "다음 날 신동엽이 전화가 와서 '정은지랑 잘 해보라'고 하시더라. 진짜 오해를 하신 것 같다"고 해명을 하기도 했다.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어느 날 갑자기 노년 타임에 갇혀버린 취준생과 낮과 밤 올 타임 그녀에게 휘말린 능력캐 검사의 기상천외한 인턴십과 앙큼달콤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 드라마다. 8년째 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인 이미진(정은지)은 극심한 취업 스트레스로 인해 하루아침에 30년이나 폭삭 늙어버리게 된다. 때아닌 봉변에 위기감을 느끼는 것도 잠시, 서한지청 시니어 인턴 채용 공고를 기회로 삼아 임순(이정은)이라는 가짜 이름으로 그토록 원하던 취업에 성공하면서 인생 2막을 맞이한다고.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오는 15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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