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10골 6도움 부활한 천재와 개인 합의…맨유와 이적료 협상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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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가 전력 보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탈리아 '스카이 스포츠'는 13일(한국시간) "유벤투스는 메이슨 그린우드(22, 헤타페)와 올여름 이적에 대해 개인 합의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스카이 스포츠'는 "맨유는 그린우드의 이적료로 3천만 유로(약 445억 원)를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유벤투스는 그린우드의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은 만큼 더 저렴한 금액으로 거래를 성사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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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유벤투스가 전력 보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탈리아 ‘스카이 스포츠’는 13일(한국시간) “유벤투스는 메이슨 그린우드(22, 헤타페)와 올여름 이적에 대해 개인 합의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그린우드는 한 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미래를 이끌 공격수로 주목받았다. 맨유 유소년팀 출신으로 지난 2019년 1군 데뷔에 성공하면서 구단과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었다.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기까지 했다. 지난 19/20시즌 19골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더니 20/21시즌 12골을 넣으며 창창한 미래를 예고했다.
축구 외적인 문제가 발목을 붙잡았다. 그린우드는 지난해 여자친구에 대한 성폭행, 협박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경찰 조사가 이뤄지면서 선수단에서 제외되는 절차를 밟기도 했다.
잉글랜드 무대에서 활동하는 것은 어려웠다. 반대 여론이 거셌다. 결국 그린우드는 지난해 9월 이적시장 마감 직전 1시즌 임대 조건으로 맨유를 떠나 헤타페에 입성했다.
임대 이적은 부활의 발판이 됐다. 그린우드는 23/24시즌 헤타페에서 모든 대회를 통틀어 36경기 10골 6도움을 올렸다. 지난 알메리아전에서는 2골 1도움을 올리는 원맨쇼를 펼치기도 했다.
뛰어난 활약은 유벤투스의 시선까지 사로잡았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노 지운톨리 단장은 팀의 공격진에 재능과 젊음을 불어넣을 선수로 그린우드를 낙점했다.
그린우드의 영입이 성사될 가능성은 낮지 않다. 그린우드는 오는 2025년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맨유의 재계약 제안을 받지 못했다.
이적료 협상이 관건으로 떠올랐다. ‘스카이 스포츠’는 “맨유는 그린우드의 이적료로 3천만 유로(약 445억 원)를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유벤투스는 그린우드의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은 만큼 더 저렴한 금액으로 거래를 성사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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