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시청이 모바일 쇼핑 등 소비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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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시청이 모바일을 활용한 소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KT에 따르면 올해 1월 자사 인터넷TV(IPTV)인 지니 TV와 모바일을 동시에 이용하는 가구 가운데 300만 가구를 선정해 분석한 결과 1인 가구의 절반 이상이 TV 시청 중 모바일을 활용해 영상·스트리밍 시청, 쇼핑, 게임, 음악감상 등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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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KT에 따르면 올해 1월 자사 인터넷TV(IPTV)인 지니 TV와 모바일을 동시에 이용하는 가구 가운데 300만 가구를 선정해 분석한 결과 1인 가구의 절반 이상이 TV 시청 중 모바일을 활용해 영상·스트리밍 시청, 쇼핑, 게임, 음악감상 등을 하고 있었다. TV로부터 받은 자극이 모바일로 이어져 다양한 정보를 탐색하게 되는 것이다.
특히 올해 1월에 열린 2023 카타르 아시안컵 축구 경기 시청 이용 행태를 분석해 보니 이용자 3명 중 1명은 지니 TV로 축구 경기를 시청하면서 동시에 스마트폰으로 유튜브를 시청하거나 쿠팡으로 쇼핑했다. 40대 미만의 경우 축구 경기를 시청하면서 네이버 중계 앱으로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고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하기도 했다.
KT 관계자는 “조사 대상자의 절반 이상은 귀가 후 30분 이내에 TV를 켜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TV가 여전히 가정 내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하경 기자 whats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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