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훈 “19금 사연 잘 소화한다고? 수위 넘을 뻔해, ‘SNL’이라고 생각”(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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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원훈이 19금 사연을 잘 소화해 냈다.
6월 13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이하 '두데')에는 SNL 크루 개그맨 김원훈, 배우 유희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에 김원훈은 "19금 사연을 읽으니까 수위 넘을 뻔한 게 좀 있었다. 내가 SNL이라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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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권미성 기자]
개그맨 김원훈이 19금 사연을 잘 소화해 냈다.
6월 13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이하 '두데')에는 SNL 크루 개그맨 김원훈, 배우 유희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안영미는 "원훈 씨 야릇한 사연 나오니까 잘하네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김원훈은 "19금 사연을 읽으니까 수위 넘을 뻔한 게 좀 있었다. 내가 SNL이라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이어 안영미는 "우리가 'SNL' 할 때 아침마다 지금처럼 이렇게 모여서 대본 리딩을 하는데 그 느낌이 들었다. 뭔가 더 나아갈 뻔했다"고 설명했다.
한 청취자는 "그래서 비디오 제목이 뭔데요? 김원훈, 유희준 씨 두 분 연기 찰떡이다"고 칭찬했다.
이에 김원훈은 "나중에 호흡이 딸렸다. 소리를 너무 내서 그렇다"고 말하자 안영미는 "그런데 이런 빨간 비디오는 대부분 제목이 없다. 그게 확실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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